[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충주지역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24명이 발생해 격리 중인 시민은 197명으로 늘었다.

시는 24일 브리핑을 통해 "오전 현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확진자와 이들의 접촉자 등 격리 중인 시민은 197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통근버스 운전자 부부와 딸 등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일가족 3명과 관련해 막창집 손님 등을 포함해 관리대상자는 총 148명이다.

충주지역 신천지 신도들은 자발적 검사를 통해 지금까지 933명이 유료 검사를 받았으며, 1,474명이 검사 대상으로 남아 있다.

현재 충주의료원에는 충주 6명, 대구 27명, 기타 6명(괴산 3, 음성 3) 모두 39명의 확진자가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충주 IBK기업은행 연수원 생활치료센터에는 91명이 입실해 생활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25일 이후 10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나 이 중 1명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충주시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대응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예방 실천수칙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집중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 감염 저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하고 있다.

충주=조재광 기자 cjk923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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