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단양군 지역 내 기업, 단체와 주민들의 온정이 쏟아지고 있다.

24일 단양군에 따르면 2월부터 현재까지 계속된 연이은 응원의 손길은 총 28건, 1억 5985만원에 상당하는 금액과 물품이다.

지난주 17일에는 황병모(남, 77) 300만원, 19일 어대진(남, 71) 100만원, 동현건축(대표 이창섭) 100만원을, 23일에는 ㈜자성건설(대표 이정학) 마스크 500장(175만원 상당), 기독교대한감리회 단양교회(담임목사 서영석) 300만원, 옥외광고협회 단양군지부(지부장 전용식) 200만원과 24일에는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협의회(회장 차석태)에서 100만원을 전달했다.

특히, 바르게살기운동 단양군 협의회는 지난달 27일 단양의 자매도시인 대구 남구에 전해진 구호물자에 50만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하기도 했다.

박상규 군 희망복지지원팀장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지정 기탁된 후원금과 물품은 마스크 1만 833장, 살균제 389개, 체온계 38개, 아로니아 비타민 666개 등 구호물품으로 취약계층에 신속히 배부 됐다”며 “보내주시는 소중한 정성이 따뜻하게 배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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