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 임원들이 이상천 시장을 찾아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한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지역 사회의 코로나19 극복 물결에 동참하겠다”며 제천시에 특별 성금을 기탁했다.

협회 전제국 회장과 이진훈·박기영 부회장, 김수완 전무는 24일 이상천 시장을 찾아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해 써달라며 310만원을 전달했다.

성금은 협회와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했다.

전 회장은 “사상 초유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사회에 조그만 힘이라도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야구인들이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며 “서로의 힘을 모아 이른 시일 내에 위기를 극복하길 바라는 회원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한편, 제천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마스크 구매 양보운동, 제20회 협회장기 야구 대회의 무기한 연기 등 지역 사회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서도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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