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실시한 예산군 오가면에 거주하는 박 모씨 집 실내화장실 설치공사 모습. 함미숙 명예기자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는 지난 19일 오가면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예산군 오가면에 거주하고 있는 한 부모 가정인 박모(34)씨 가구에 실내화장실 설치 공사를 진행한 것으로 민관이 협력해 이뤄진 작업이다.

그동안 박 씨는 일용근로를 하며 공적급여 지원 없이 두 자녀를 혼자 양육해왔다. 박 씨 가구는 실내에 화장실이 없어 불편을 겪어오던 중 오가면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의 호소로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와 연계해 실내화장실 설치 공사를 시행하게 됐다.

박 씨는 “실내화장실이 없어 두 자녀가 많은 불편을 겪어왔는데 화장실 설치에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예산군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이웃들 사업 시행후 현재까지 수년간 지역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복지발전에 참여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으로 소외계층 최소화에 노력해 오고 있다. 함미숙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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