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감염취약시설 방역물품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선언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불안한 상황에서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군민 건강과 안전을 사수하기 위함이다.

군은 현재까지 노래방, 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및 요양원, 어린이집 등 감염취약시설에 손소독제 9000개, 손세정제 3000개, 살균제 8000개와 안전수칙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상황 종료 시까지 방역물품을 지속적으로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급된 방역물품으로 위생관리를 지켜주길 부탁한다. 금산은 지금까지 확진자가 없으며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방심하지 않고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감염취약시설 방역물품 지원과 관련된 사항은 금산군보건소 감염병관리팀(041-750-4332~4)으로 문의하면 된다.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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