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옥천군태권도협회는 지난 23일 옥천군체육회를 방문해 어려움에 처한 관내 태권도장을 경영에 도움이 되고자 300만원을 기부했다. 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태권도협회는 지난 23일 옥천군체육회를 방문해 어려움에 처한 관내 태권도장을 경영에 도움이 되고자 300만원을 기부했다.

최근 중국에서 시작된 코로나 19로 인하여 지역경제가 침체되고 자영업자의 어려움이 증대되고 있으며, 특히 체육시설의 경우 감염 확산 위험이 큼에 따라 2주간 운영 자제를 권고 받아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이다.

한편, 옥천군 관내에는 삼교태권도, 청도태권도, 화랑태권도, 청파태권도, 천무태권도, 옥천태권도장의 총 6개소의 태권도장이 등록되어있다.

옥천군태권도협회 김연구 회장은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많은 태권도장의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전 세계적으로 주가가 폭락하고 환율이 급증하는 등 불안감이 커져가고 있지만, 군민들이 하나로 뭉친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