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특산물 판매활성화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축제 선정

▲ 보은군의 대표축제인 보은대추축제가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2019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 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지난해 축제 모습. 보은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보은군의 대표축제인 보은대추축제가 충청북도에서 주관한 2019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평가에서 최우수 축제로 3년 연속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농특산물 판매활성화 평가는 충청북도에서 지역축제의 농특산물 판매기능 확대와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지난 2018년도에 처음 시행한 것으로 최우수 1개, 우수 1개, 장려 2개 시·군을 선정해 시상과 함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올해 평가에는 충북도 내 9개 시·군이 경합한 가운데 충청북도 농특산물 판매축제 평가위원회의 평가를 통해 최우수 축제로 2019 보은대추축제가 선정됐으며, 우수상에는 옥천군 향수옥천포도복숭아 축제, 장려상에는 괴산군 괴산김장축제, 충주시 충주농산물한마당축제가 차지했다.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보은군에는 기관 표창과 함께 7000만원의 상사업비와 유공자 표창이 수여된다.

이번 평가를 위해 충청북도는 농업계, 관광학계 등 민간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농특산물 판매액, 농특산물 판매액 증가율, 농특산물 홍보·판매 우수사례, 판매노력도, 구매고객편의, 안전관리, 소비자 참여 등 총 10개 평가항목에 대해 현장평가, 축제평가 보고서 등 객관적 자료를 기초로 평가표에 따라 선정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2019 보은대추축제는 10개 평가항목 대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전했다. 보은=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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