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역활동에는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여했으며 방역에 앞서 방역차 1대, 소독기 7대를 자체 확보해 마을 구석구석을 꼼꼼히 소독했다.
특히 인구밀집지역과 마트, 터미널, 우체국, 복지회관, 공중화장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시설물 문고리, 현관 출입문, 계단, 엘리베이터 버튼 등 일반인들이 무심코 만질 수 있는 곳들을 유심히 살피며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윤상호·신희숙 이월면 남녀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조기 종식과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방역활동을 계획하게 됐다”며 “지역 주민들이 감염의 공포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을 안정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