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저소득층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0년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은 취약계층 장애인 스포츠시설 이용 지원을 위한 사업으로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 1강좌 월 8만원 범위 내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 지원범위가 만 12~49세로 확대됐으며 1인당 최대 8개월간 지원, 카드 발급절차 간소화 및 시스템을 보완했다.

지원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가구(생계·의료·주거·교육) 및 차상위계층(확인서발급, 장애(아동)수당수령, 자활근로, 본인부담경감) 만 12~49세 등록 장애인이다. 23일부터 오는 4월 12일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장애인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혹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2020년 장애인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사업이 전년대비 지원연령이 만 39세에서 만 49세로 늘어나고 지원기간 역시 6개월에서 8개월로 확대 지원되는 만큼 많은 대상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