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재근 기자] 대전에서 사흘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

확진자는 유성구 봉명동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이다.

충청투데이 DB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추가되며 대전 확진자는 총 25명으로 늘었다.

24일 대전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대전지역 25번째 코로나19 확진 환자는 50대 남성으로 회사원이다.

지난 10일 기침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지난 18일부터 이날 확진을 받기 전까지 자가격리 상태였다.

이 남성은 지난 22일 을지대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 채취 후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

시 방역당국은 해당 남성을 충남대병원에 입원조치하고 접촉자로 파악된 5명도 자가격리 및 진단검사 예정이다.

CCTV나 카드이용 내역 분석 등 심층역학조사를 거쳐 확진자 방문시설 등은 방역 조치하고 이동 경로 등은 파악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 등에 공개할 방침이다.

조재근 기자 jack333@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