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북대전농협은 23일 코로나19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원로 조합원들을 위해 마스크를 1인당 20매씩 무상으로 전달했다고 밝혔다.

북대전농협 주요 사업장 소재 지역은 공적 마스크 판매 약국이 적어 마스크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주변 도심으로 이동이 불가피하다.

이에 영농철로 일손이 부족한 고령 조합원들의 불편함을 다소 덜어주기 위해 마스크를 전달했다.

한태동 북대전농협 조합장은 "최근 마스크 품귀현상으로 인해 고령 조합원들의 마스크 구입이 어려운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마스크 부족 일부 해소 및 영농철 농업인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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