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내달부터 오는 5월까지 독거 어르신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홈 케어’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홈 케어 사업은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에 기본청소 및 소독·방역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오는 31일까지 노인맞춤돌봄서비스나 장기요양서비스 등 공적혜택을 받지 못하는 독거 어르신 80가구를 선정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독거 어르신의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조성하고 감염병 예방에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용래 청장은 “혼자 지내는 어르신들은 장시간 청소가 힘들어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다”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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