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로 부터 지역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 휴업을 하는 자영업자들이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옥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코로나19로 부터 지역을 지키기 위해 자발적 휴업을 하는 자영업자들이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사진>.

충북 옥천군 청산면에서 58년 된 생선국수 식당 선광집이 지난 1일부터 휴업했다.

선광집을 운영하는 이인수(57) 씨는 “1962년도에 어머님이 식당 시작한 이후 이런 장기 휴업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1주에 700~800만원 정도의 손해가 발생하지만, 사람들이 몰려 가게에서 전염이 일어나는 일을 막고자 휴업했다”고 말했다.

이 뿐만 아니라 면 소재지에 있는 찐한 식당, 뿌리식당, 청양식당, 화성식당, 칠보국시 등도 대구,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던 지난 2월말부터 가게 문을 닫기에 동참했다. 옥천=박병훈 기자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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