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가 2021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시는 지난 20일 '2021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전략 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정부예산 전망 분석, 사업 발굴, 예산확보 문제점 및 대응전략 등 국·도비 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5건 62억원, 계속사업 17건 164억 3000만원 등 시 자체사업 22건 226억 3000만원과 타 기관사업 5건 516억원, 총 26건 742억 3000만원에 대한 확보 전략 등을 중점 논의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세수감소 등으로 정부예산 확보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돼 정부 정책 및 시정발전 방향에 부합하고 사업을 발굴하고 각종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한 예산 확보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춘 단계별·분야별 전략을 수립하고 정부부처, 충청남도, 지역 국회의원 및 도의원 등과 유기적인 공조체제를 유지해 사업 필요성, 타당성 등을 지속 설명하고 설득해 나가기로 했다.

계룡=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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