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산 청년쉐어하우스. 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에 정착하고 싶은 젊은이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해 주는 ‘청년쉐어하우스’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18년 7월 출발한 금산 청년쉐어하우스는 충남도 청년정책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단순히 주거해소 뿐 아니라 일자리 네트워크와 연계한 지역형 청년 플랫폼 구축에 무게를 두고 있다. 입주 청년들은 정기회의, 네트워크 파티, 전문가 특강, 공유주방, 워크숍 등 스스로 자생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가고 있다.

주거형태는 쉐어하우스로 거실, 주방, 욕실 등을 공유하며 사용료는 월 10만원 내외다.

입주대상은 군에 거주중인 청년(만18~34세)이며 무주택자로 군에 직장을 두거나 군에서 활동·생활하고자 하는 군민이며 입주자 선정 후 계약일까지 금산군 주소이전이 필수다. 대학생, 공공 임대주택 거주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금산 청년쉐어하우스에 대한 문의는 금산군 지역경제과 일자리경제팀(041-750-2655)로 문의하면 된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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