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성인용 1500장
감염 취약시설 우선 지급
“코로나 위기 극복 한마음”

▲ 금산군은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와 다락원 홈패션 복지프로그램 회원 등 20여명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안심마스크를 제작하고 있다. 금산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종협 기자] 금산군은 금산군여성단체협의회와 다락원 홈패션 복지프로그램 회원 등 20여명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안심마스크 제작에 나서고 있다.

안심마스크는 어린이용과 성인용으로 나눠 1500장 제작되며 원자재와 부재료는 군에서 지원한다.

봉사자들은 직접 원단을 재단, 재봉틀로 박음질해 면 마스크 제작을 진행하고 있다.

마스크는 감염위험이 심하지 않은 곳에서 사용한 후 세탁해 재사용이 가능한 종류다.

24일까지 제작을 마친 후 완성품들은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에 우선 지급할 예정이다.

문정우 군수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자 마음을 모아주신 봉사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우리 모두 힘을 모아 이번사태를 이겨내리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금산=이종협 기자 leejh8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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