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의회 임시회 개회
이금선 5분 자유발언서 건의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시 유성구의회는 20~27일 8일간의 일정으로 제241회 임시회를 열고 조례안 등 안건을 심의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출석 공무원 수 최소화, 2019 행정사무감사처리결과 보고 서면 대체 등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할 수 있도록 의사일정을 간소화했다.

20일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는 △김연풍 구의원 '경로당 시설의 운영 및 지원에 대한 중장기 계획마련' △김관형 구의원 '유성유스호스텔 건물 및 부지활용 검토' △이금선 구의원이 '코로나19 대응 유성구 재난기본소득 지급 촉구' 등으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김연풍 구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로당 운영에 대한 법적 근거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경로당별 현장 여건에 맞는 지원정책 수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이금선 의원은 "코로나로 인해 서민 경제까지 막대한 타격을 받고 있다"며 "특단의 대책으로 재난기본소득지급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전북 전주시에서는 1인당 52만 7000원, 서울시는 117만 7000여 가구에 30만~50만원 지급하는 긴급지원을 실시한 점을 꼽았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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