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먼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특례보증은 업체당 최고 2000만원까지 지원되며 보증금액의 1.1%에 해당하는 보증수수료는 전액 구에서 지원한다.
침체된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팔을 걷어붙였다. 구는 관내 상인단체를 대상으로 먹거리장터, 공연행사, 프리마켓 등 골목축제를 공모하고 8개를 선정해 최대 2000만원씩의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정용래 청장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대비한 지역 경제 회복 정책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