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대덕구는 공동주문 일괄배송 방식의 비대면 장보기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구 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으로 매출이 급감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구매액은 첫 행사보다 68% 증가된 359만원에 이르렀다.

구는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공동구매 방식의 장보기 행사를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박정현 청장은 “우리 공직자들이 앞장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는 마음이 참여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비대면 방식의 장보기 행사가 경제 활력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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