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동구는 도심 속 녹지 공간에 대한 추가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확산방지를 위해 외출을 자제했던 주민들의 야외활동이 늘어날 것을 대비해서다.

구는 도시공원 43곳과 상소동 산림욕장 내 놀이시설과 체육시설에 주 1~2회 진행했던 방역을 주 3회로 늘린다.

공중화장실 방역도 주 5회에서 7회로 늘린다.

황인호 청장은 “코로나로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고자 공원 및 놀이시설을 찾는 주민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아름다운 녹지 공간은 제공하고 코로나 확산은 막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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