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청주시 흥덕구 옥산면에 위치한 스템코㈜는 올해 창립 25주년을 맞아 성장의 역사를 담은 '스템코 25년사-첨단기술로 여는 새로운 미래'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스템코㈜는 지난 1995년 일본 도레이와 한국 삼성전기의 합작회사로 탄생한 이래 TV, 노트북, 스마트폰에 사용되는 COF(Chip On Film:고집적연성회로기판)를 제조·판매하는 기업이다.

 '스템코 25년사'는 통사(역사편)와 현황편으로 구성되며 주요 성장 전환점을 중심으로 △TAB(Tape Automated Bonding)양산 △오창공장 시대의 개막 △세계 최초 2-Metal COF(디스플레이용 양면 고직접연성회로기판)개발 등 성장과정과 기술혁신의 변천사를 통해 도전과 혁신의 발자취를 재조명했다.

 특히 스템코㈜가 추구하는 기업정신과 경영활동을 비롯해 건전한 노사문화에서 따뜻한 사회공헌까지 화보집을 통해 상세히 수록했다.

 엄영하 스템코㈜ 대표이사는 발간사를 통해 "지난 25년간 일궈 온 기술발전과 성장의 역사를 담았다"며 "25년사를 발판 삼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첨단기술로 미래를 개척하겠다는 이념 아래 첨단부품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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