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 서해중앙신협(이사장 원국희)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 건물 임차인들에게 임대료를 감면하는 '착한 임대료 운동'에 동참한다.

서해중앙신협은 조합 건물에 입점한 5곳의 임차인에게 3개월 동안 임대료를 30~50% 감면하기로 결정했다.

원국희 이사장은 "경제활동이 급격히 위축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서민 금융기관으로써 조합원의 희망이 되고 어부바 해드릴 수 있는 신협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해중앙신협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직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으며, 창구에 손세정제를 비치해 조합원에게 마스크를 무료 배포하는 등 감염병 예방에 앞장하고 있다. 당진=인택진 기자 intj469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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