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가 수용가로 공급되는 수돗물에 대한 49개소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20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아산시상수도과는 지난 2월 아산시 우체국 등 17개 읍·면·동별로 49개소를 선정해 수질을 검사했다. 이번 검사는 중점관리 지역 4개소 11항목, 일반관리지역 45개소 5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으며, 모두 먹는 물 '적합' 결과가 나왔다.

이와 별개로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물이 공급되더라도 수용가에서 수도꼭지에 고무호스를 연결해 사용하면 수돗물속의 소독제와 고무호스 성분이 반응해 냄새가 발생할 우려가 있어 부득이 호스를 연결해 사용할 때는 실리콘용 호스나 엑셀관을 연결해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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