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거진천혁신도서관, 지봉 정우식 선생에게 ‘법고창신’ 작품 기증받아

▲ 정우식 선생(오른쪽)이 도서관 로비에 게시된 서예작품 앞에서 평생학습센터 소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생거진천혁신도서관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생거진천혁신도서관은 한학자 지봉 정우식 선생으로부터 ‘법고창신(法古創新)’ 서예작품을 기증받았다고 지난 20일 밝혔다.

법고창신은 ‘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해낸다’는 뜻으로 진천군 독서문화진흥을 위해 혁신도시관이 기존의 것에 토대를 두고 시대의 흐름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도서관 관계자는 “소중한 작품을 기증해주신 정우식 선생님께 감사드린다”며 “법고창신의 자세로 군민의 독서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부지런히 힘쓰겠다”고 말했다. 기증받은 작품은 이용자들이 모두 관람할 수 있도록 생거진천혁신도시 도서관 로비에 게시했다.

한편, 정우식 선생은 진천군의 올해 군정 의지를 담은 사자성어 ‘선즉제인(先則制人)’을 서예 작품으로 제작해 지난 1월 2일 군에 기증한 바 있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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