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노래연습장·체육시설업 등 548곳
[충청투데이 이승동 기자] 세종시가 25일까지 PC방, 노래연습장, 체육시설업 등 청소년 이용 다중문화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차단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PC방 104곳, 노래연습장 150곳, 체육시설업 294곳 등 548곳이다. 시는 위생상태 및 감염병 예방 홍보 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현장점검에서 미흡한 사항이 확인되면 현장 지도와 함께 행정지원을 통해 보완하기로 했다.
또 손소독제, 소독약 등 방역물품을 지원하고, 다중이용시설과 보건소 간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해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 대응할 계획이다.
김성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초중고교 개학이 연기되면서 향후 2주간 코로나19 차단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다중이용시설 내 소독물품 비치와 영업장 소독, 떨어져 앉기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 청소년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이승동 기자 dong79@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