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동안 면 직원들은 각 마을 이장과 노인회장을 통해 파악한 홀몸노인 60여명에게 즉석밥과 라면, 장조림, 계란, 김 등이 담긴 꾸러미를 전달하면서 건강상태를 살폈다.
김대수 정산면장은 “코로나로 모든 국민이 힘든 상황이지만 특히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주민 모두가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는 등 서로에 대한 배려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정산면은 이후로도 홀몸노인들의 안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긴급 상황이 발생할 경우 맞춤형 공적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