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권 충남도의원, 서부내륙고속道 공사계획 변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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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권 충남도의원, 서부내륙고속道 공사계획 변경 촉구
  • 김대환 기자
  • 승인 2020년 03월 19일 19시 03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3월 20일 금요일
  •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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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의회 김영권 의원(아산1)이 주민 민원을 유발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공사계획 변경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 의원은 지난 18일 ‘제318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아산시 선장면 대정리 주민들이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로 인해 통행권과 생존권을 위협받고 있다"며 "해당 구간의 고속도로를 교량으로 건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대정리 공사구간은 대부분 2~3m 가량 흙을 쌓는 성토 작업 후 고속도로가 들어서는 것으로 계획돼 있다.

문제는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마을 진입로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마을과 경작지 간 길이 막혀 주민과 농기계 통행 제한이 우려된다는 점이다.

고속도로 상부엔 10m 높이의 육교를, 하부에는 농기계 통행로 2개소를 만들어 문제를 해소하겠다는 건설사 계획 역시 현지 사정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계획이라는 게 김 의원의 주장이다.

김 의원은 "육교가 들어서는 곳은 평야지대라 바람이 강하게 부는 데다 지면에서 14m 높이의 육교를 노약자가 통행하기엔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된다"며 "성토 작업은 선장면을 비롯한 인근 7개 마을 주민에게도 통행 불편 등 어려움을 감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