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도시공원 43개소에 대한 긴급 방역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긴급 방역은 군의 자체 인력을 활용해 대교공원, 월산근린공원 등 이용객이 많은 공원을 우선으로 순차방역하고 있다.

주로 접촉이 잦은 화장실, 운동기구, 파고라 등 주요 공원 시설물 등을 중심으로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군은 코로나19 감염병 위기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도시공원 방역을 강화할 방침이다.

군은 또 공원내에 코로나19 행동 예방수칙, 시설물 이용자제 등의 내용이 담긴 현수막을 게시해 공원 이용에 대한 안내를 돕고 있다.

김윤태 산림녹지과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지역사회가 위기인 만큼 코로나 감염병 확산차단을 위해 우리가 담당하는 분야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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