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금왕읍에 종합병원이 들어섰다. 지역주민들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기대할 수 있는 삼성병원이 15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삼성병원은 음성 중앙 성심병원에 이어 음성지역 2번째 종합병원으로 부지 3100평에 건물면적 1350평의 지상 3층 규모, 150개 병상을 갖추고 18일부터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삼성병원은 내과, 일반외과, 정형외과, 소아과, 마취과, 응급의학과, 신경외과 등 7개의 진료과와 전문의사 7명, 간호사 60명, 의료기사 12명, 행정직 10명, 기능직 12명 등 총 109명의 우수한 의료진을 갖춰 24시간 연중무휴 진료를 실시한다.

또한 CT촬영, 특수촬영 X-선기, 유방암 촬영기, 골밀도 진단기, 심장초음파, 전자수면내시경, 초음파진단기 등 첨단 의료장비를 도입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150개의 병실과 함께 15개의 응급실을 갖추며 지역주민의 건강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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