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통합방위협의회가 2020년 1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통해 코로나19(이하 코로나) 대응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18일 열린 회의에서 위원 20명은 유기적이고 적극적인 지역 안보의식을 결집해 코로나 비상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하자는 의견을 모았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 대응 및 지역사회 감염방지를 위한 마스크 공급, 방역활동, 기타 지원활동 논의 △신규 회원 소개 △통합방위 관련보고 △안보상황 보고와 현안사항 협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돈곤 의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민·관·군·경이 긴밀하게 협조하고 새로운 안보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차원 방위역량과 비상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며 "지역에 발생하는 모든 위협에서 군민을 지켜내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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