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둔산경찰서 원평지구대는 한 초등학생으로부터 마스크와 손편지를 전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6일 한 초등학생이 월평지구대에 방문해 마스크 10장과 손편지를 전달했다.

편지에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전하고 싶다”며 “적은 양의 마스크지만 소외계층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적혀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의 따뜻한 마음에 경찰관들 또한 큰 감동을 받았다”며 “전달받은 마스크는 소외계층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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