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유미선)은 최근 코로나 19의 확산을 방지하고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모든 학교의 개학을 연기한 상태에서 관내 학생들의 학습 결손이 우려됨에 따라 다양한 원격 플랫폼을 통한 '온라인 클래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육지원청에서는 스마트스쿨 사업의 일환으로 작년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모바일 수학학습 지원시스템과 놀뫼쌤을 관내 전 학교와 가정, 지역아동센터에 홍보했으며, 논산계룡 지역 'SW교과연구회' 교사들을 중심으로 한 온라인 학습 커뮤니티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를 활용하여 원격 강의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손용식 교사는 "학교를 등교할 수 없는 상황에서 컴퓨터와 휴대폰을 이용한 교사와 학생 간 실시간 온라인 학습 방법은 교실에서 진행하는 수업만큼이나 직접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교육지원청은 개학 연기 기간 동안 학급홈페이지, e학습터, 디지털교과서, EBS온라인클래스, 기초학력향상 꾸꾸 등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과 콘텐츠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습 피드백 제공 및 공백 없는 학생지도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논산=김흥준 기자 khj50096@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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