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손승하 전공의.
▲충남대병원 응급의학과 손승하 전공의.

충남대학교병원은 응급의학과 4년차 손승하 전공의(지도교수 박정수)의 연구논문이 SCI급 저널(Journal of Clinical Medicine) 3월호에 게재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구논문은 심정지에서 생존한 환자들 중 목표체온조절치료를 받기 전 시행한 뇌 자기공명영상, 뇌 컴퓨터 단층촬영, 뇌척수액 그리고 혈청의 신경특이성 에놀라아제의 농도를 조합해 심정지 후 3개월 뒤의 예후 예측과 더불어 치료의 방향성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손승하 전공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심정지 후 생존한 환자들의 예후를 조기에 좀 더 정확하게 예측, 올바른 치료의 방향성 결정으로 환자와 보호자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심정지 환자의 생존 및 신경학적 예후를 향상시키기 위한 의미 있는 연구 수행에 더욱 정진하겠다”라고 말했다.

선정화 기자 sjh@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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