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 방지와 종식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e)는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사람 간 접촉을 줄인다는 의미다. 또 대면접촉 시 거리를 두는 것뿐 아니라 학교, 재택근무, 모임 취소 등으로 활동 범위를 최소화와 함께 사람 간 접촉 횟수를 줄여 감염률을 낮추기 위한 범국민 캠페인이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시민의 동참을 호소하며 지역 내 지정 게시대에 현수막을 게재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에 자제 제작한 안내 전단을 배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침방울은 2m 이내의 가까운 거리가 범위가 되기 때문에 대화할 때 2m 정도의 거리를 떼고 마스크 착용·기침 예절 등 예방수칙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송휘헌 기자 hhsong@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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