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청남도장애인부모회 계룡시지회(회장 김수철)는 지난 2일 금암동 씨티타워 6층에 사무실을 마련했다.

그동안 사무실 부재로 장애인부모들의 모임 및 정보교류,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오던 장애인부모회 회장은 "사무실 개소로 장애 아동들을 위한 각종 정보교류와 프로그램 제공을 보다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됐다”며, “장애부모들의 불편도 다소 해소할 수 있게 되어 지원해 준 계룡시청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장애인부모회 계룡시지회는 장애인과 그 부모 및 가족의 '사람답게 살 권리'를 확보하고자 2007년에 설립됐다.

사회 전반에 걸친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교육, 복지, 노동 등 보편적 권리 확대를 통해 장애인들이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2020년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사업'제공기관으로 지정됨에 따라 개소된 사무실을 거점으로 더욱 활발하게 활동을 전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문영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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