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사회적협동조합 알찬울타리가 개소, 운영하고 있는 계룡시다함께돌봄센터(센터장 이세연)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돌봄센터는 지속적인 맞벌이 가구 증가와 아이들이 학교 수업이 끝나고 귀가 후 돌봐줄 사람이 없는 초등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개소됐다.

돌봄센터에서는 돌봄이 필요한 일반 가정의 아동(만 6세부터 12세)을 대상으로 학기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월 이용료는 10만원이며, 센터를 이용할 수 있는 정원은 20명으로, 긴급 돌봄과 동시에 수준별 학습 받아쓰기, 수학 지도, 독서, 보석 십자수, 무비데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돌봄센터는 엄사중학교 근처 동산을 이용하는 등 자연친화적인 환경을 바탕으로 산행, 산책, 놀이터 탐색 등 야외활동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돌봄센터 이용 및 상담은 042-840-7952로 문의하면 된다.

이세연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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