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풍리조트에 수건 855장 전달

▲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는 16일 코로나 19(이하 코로나)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충북 제천시)에 후원물품을 지원했다.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는 16일 코로나 19(이하 코로나)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되고 있는 국민연금공단 청풍리조트(충북 제천시)에 후원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 지원은 청풍리조트 생활치료센터에 입소 중인 경증 환자들의 원활한 치료를 돕기 위해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과 김정학 국민연금공단 대전지역본부장, 박성업 국민연금공단 충주지사장 등이 참석했다.

본부는 제천시청을 방문해 수건 855장을 전달했고, 후원물품은 제천시를 통해 청풍리조트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받고 있는 경증 환자들에게 전해질 예정이다.

또 17일엔 대전 서구노인복지관을 찾아 감염 위험에 노출돼 있는 고령의 노인 등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6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과 손세정제 50개를 지원한다.

김정학 대전지역본부장은 "코로나로 국민 모두가 힘든 상황에서 국민연금 청풍리조트가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코로나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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