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실·작업장·보관소 등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타이어뱅크㈜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예방에 따른 확산을 막기 위해 전국 매장 자체 방역, 소독을 하루 3회로 강화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코로나가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급격한 확진자 발생이 소강 상태를 보이고 있지만 서울 구로구소재 보험회사 콜센터 집단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아직 안심하기에는 이른 상황이기 때문이다.

이에 타이어뱅크는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는 기업들이 서둘러 매장 방역에 나서며 이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실제 지난달부터 타이어뱅크는 코로나가 대규모 확산이 시작되기 전부터 매장 자체 방역, 소독을 진행하고 있다.

고객 휴게실 및 내부는 물론 타이어 교체가 이뤄지는 작업장, 보관소 등 매장 전체를 하루 3회 방역, 소독하는 등 추가적인 강화에 나섰다.

더불어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협조하기 위해 고객 안내, 응대 시에도 최대한 거리를 유지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이어뱅크 관계자는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타이어뱅크도 적극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다할 것”이라며 “고객이 안전할 수 있도록 매장 관리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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