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도서관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 도서 안심대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시 통합도서회원으로 가입된 시민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읽고 싶은 책을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신청 도서의 대출가능 여부를 확인해 신청인은 다음날 도서를 수령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황인호 청장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의 일상에 한권의 책이 마음의 위안을 주길 바란다”며 “사고의 폭을 넓히는 소중한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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