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올해를 푸드플랜 대도약의 해로 정한 청양군이 내실 있는 계획추진을 위해 23명으로 구성된 푸드플랜 전담팀(T/F)을 꾸리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군은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과 먹거리 관련 업무팀장, 읍면 산업팀장,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 기획생산 담당자 등 23명으로 구성된 팀을 구성, 지난 13일 1차 회의를 통해 현재 추진상황과 향후 정책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푸드플랜 전반에 대한 이해교육에 이어 2019년 학교급식 공급량과 금액 등 실증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올해 예상 출하량 등을 분석하고 각 분야별 공동목표를 설정하는 등 업무를 조정했다.

김선식 농촌공동체과장은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군수품질인증제 등을 본격 실시해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기반과 안전한 먹거리 공급체계를 구축하고 있다"며 "학교급식, 복지급식 등 소비확대와 대전 직매장, 서울 도농상생사업 등 판로개척을 통해 획기적인 농업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윤양수 기자 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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