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천중학교 52회 동문회 관계자들이 1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진천군수에게 성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진천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진천중학교 52회 동문회는 13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정승화 동문회장 외 관계자 4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 회장은 “진천군민의 구성원으로써 지역 주민들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이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소중한 곳에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충청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취약계층의 생활지원에 이용될 예정이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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