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서구는 2020년 적극 행정 실행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제정한 ‘대전시 서구 적극행정 운영 조례’를 기반으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인사 우대 조치를 할 예정이다.

반면 소극행정 공무원은 훈계 이상의 신분상 문책 등 엄정 조치한다.

또 구는 홈페이지에 적극행정 코너를 신설해 주민들이 우수공무원, 사례를 추천하고 소극행정은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행정환경도 조성했다.

장종태 청장은 “공직자 개개인의 적극행정이 공직사회 변화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적극행정 선도 자치단체로서 구민의 기대를 뛰어넘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써달라”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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