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이번 기탁으로 수제 면 마스크 제작을 위한 재봉틀, 면과 필터 등 마스크 자재구입에 숨통이 트이며 군내 취약계층을 비롯해 수제 면 마스크를 필요로 하는 군민들에게 지원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3200여개의 면 마스크를 생산한 대한적십자사 홍성지구협의회(회장 윤일순)는 이번 마스크 자재 구입비 확보로 2000여개를 추가 생산해 지역주민들에게 공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 대표는 “적십자봉사자들이 주말도 잊은 채 따뜻한 손길로 마스크를 생산하고 있으나 자재구입비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지역 기업으로써 주민에게 받은 사랑을 돌려주고자 후원하게 됐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