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전민영 기자
사진=전민영 기자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13일 오후 5시 58분경 대전 중구 선화동의 한 편의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2분만에 진화됐지만 인근 주민들이 놀라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편의점에서 발견된 40대 남성 A씨는 현재 오송 화상전문병원에 치료중이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몸에 시너를 뿌리고 편의점 안으로 들어갔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방화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 남성의 신원을 파악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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