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정책과제 받아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12일 지역 중소기업계로부터 정책과제를 전달 받고, 중소기업 지원 정책 실천을 약속했다.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은 이날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로부터 '제21대 총선 정책과제' 국회에 전하는 중소기업계 제언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서 지역 중소기업계는 △대전세종충남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지원 및 기초지자체 조례 제정 △대덕특구 중소기업기술이전센터 설립 △소상공인포럼 운영 및 우수 소상공인 인증지원 △자동차정비업 총량제 도입 등 지역 정책과제 해결에 제21대 국회가 나서 줄 것을 요청했다.

 전원식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은 "코로나19 위기 및 내수부진 등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기업들은 활로를 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에게 꼭 필요한 건의를 모아 정책과제집에 담은 만큼 제21대 국회에서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조승래 대전시당위원장은 “오늘 제안한 정책대안을 비롯해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그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튼튼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대전시와 5개 자치구 등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섭 기자 aesup@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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