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전달식은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우수한 수능성적을 거둔 도내출신 대학진학예정자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전북은행은 전북애향장학재단에 29년째 매년 5000만원씩 총 14억 5000만원의 장학기금을 지원, 지역의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가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김성철 전북은행 부행장은 “선발된 장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해 지역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유능한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은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은행은 지역의 우수인재를 육성하고자 2010년 전북은행장학문화재단을 설립, 중·고등학생 및 만학도를 위한 장학금 전달, JB Dream up 진로코칭캠프, 3D 프린터 지원 및 모델링 경진대회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