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크 제작 기부 봉사

[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교육지원청 봉사동아리 '행복울림 온(溫)결'이 직접 만든 천마스크를 아산시 소재 노인복지 시설에 기부해 지역 사회에 행복한 온기를 전달한다.

 '행복울림 온결'은 아산교육지원청 소속 지방공무원 33명으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로 코로나-19로 인해 구성원들 다수가 집합해 봉사활동을 추진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개별적으로 봉사를 할 수 있는 방안을 찾던 중 취약계층을 위한 마스크 제작 기부 봉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봉사는 개당 4회 이상 필터 교체가 가능한 천마스크 100개를 동아리 회원들이 각각 제작해 기부하는 것으로 아산교육지원청내 한개 동아리에서 시작한 마스크 제작 기부 봉사는 앞으로 아산교육지원청 전체 13개 동아리가 참여해 그 규모를 늘려갈 예정이다.

 김정택 회장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국민들의 마스크 수요가 폭증해 불안과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시기에 행복울림 온결의 마스크 제작 기부 봉사는 지역 사회에 훈훈함을 전달해 지역 사회에 확대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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