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아산시가 일회용 마스크가 필요한 고령자, 의료진, 취약계층을 위해 건강한 직원들은 면 마스크를 쓰자고 독려에 나섰다.

정부가 '마스크 5부제 시행 등' 일회용 마스크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공급이 수요를 따르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어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면 마스크를 착용하기로 뜻을 모았다.

대면 접촉이 적고 건강한 사람은 면 마스크로도 충분히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약한 고령층, 의료진 등이 보건용 마스크를 더 구매할 수 있게 배려하자는 취지이다.

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서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지키면 면 마스크로도 충분히 감염 예방이 가능하다"면서 "힘든 시기에 공직자가 솔선수범해야 하며 개인 위생수칙 홍보 철저한 소독과 방역 활동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청소년과(과장 손명화)는 먼저 솔선수범해 직원회의 참석 시 등 근무 중에는 면마스크를 사용하도록 하고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 안정적 교육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산=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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