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소방서는 각종 건축공사가 재개되는 봄철을 맞아 공사현장 대형화재 및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홍성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충남지역 건축공사 현장에서 용접·용단작업 등 화기취급 부주의로 인해 7명의 인명피해와 약 32억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에 소방서는 건축공사장 15개소에 대해 화재예방 및 소방안전관리 안내문과 임시소방시설(소화기, 간이소화장치, 비상경보장치, 간이피난유도선) 매뉴얼을 발송했으며 코로나19 진정상황에 맞춰 현장안전점검 등을 실시 예정이다.

송원석 예방교육팀장은 “건축공사현장의 용접·용단 등 화재위험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반드시 임시소방시설을 설치·유지하도록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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