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서구 업무방식을 바꾸는 상상’를 통해 총 5건의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일 잘하고 신뢰받는 조직문화를 구현하기 위해서다.

지난달 실시한 아이디어 공모 결과 △지출증빙서류 전자적 관리 △당직근무자 부서 순찰 STOP △시스템 사용자 권한 부여·해지 개선 △단위사업 계획·실적 자료 일원화 △우수시책 온라인 공유 공간 개설이 최종 선정됐다.

구는 우수 아이디어를 검토 후 반영하고 이를 제안한 직원에게는 소정의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일하는 방식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업무문화 개선의 출발선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일회성·이벤트성기획에 그치지 않고 업무 효율화를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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